'토트넘에서만 185골' 케인, EPL 단일팀 최다골 기록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2. 8. 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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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케인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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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연합뉴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케인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홈 경기에서 후반 1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도 1대0으로 승리하며 개막 3경기 무패 행진(2승1무)을 이어갔다.

후반 19분 손흥민의 코너킥이 니어 포스트로 향했다. 이어진 이반 페리시치의 백헤더. 공은 뒤로 넘어갔고, 케인이 머리로 받아넣었다.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85번째 골이었다.

케인의 185골은 모두 토트넘 소속으로 만들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184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궤로를 넘어 프리미어리그 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83골을 넣은 웨인 루니, 4위는 아스널에서 175골을 넣은 티에리 앙리, 5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148골을 넣은 앨런 시어러다.

케인은 경기 후 BT 스포츠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9~10년은 환상적인 시간이었다. 앞으로 몇 년을 더 보냈으면 한다. 나는 항상 골 넣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중요한 것은 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그래도 최선의 경기력이 아닐 때 이기는 것은 좋은 팀이라는 신호"라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하면 통산 득점 4위다. 1위는 260골의 시어러, 2위는 208골의 루니, 3위는 187골의 앤디 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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