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맞대결 불발에 이어 박한 평점으로 아쉬움[토트넘-울버햄튼]

김성수 기자 2022. 8. 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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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대결이 무산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모두 낮은 평점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올린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가까운 포스트에서 헤더로 짤라 뒤로 넘겼고 문전의 케인이 헤더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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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맞대결이 무산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모두 낮은 평점을 받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19분 터진 해리 케인의 골이 결승 득점이 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6분을 소화했다. 후반 19분 케인의 득점 상황에서 코너킥을 치며 골의 기점이 됐다. 손흥민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올린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가까운 포스트에서 헤더로 짤라 뒤로 넘겼고 문전의 케인이 헤더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나갔다. 

황희찬은 손흥민이 후반 31분 교체 아웃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후반 36분 투입되면서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전반전 종료 후 손흥민에게 5.9점의 평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양 팀 선발 22명을 통틀어 데얀 쿨루셉스키(5.8점) 다음으로 낮은 평점이었다. 전반전 내내 울버햄튼의 협력 수비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보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평점에서 6.5점을 받으며 선발 인원 중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 울버햄튼의 페드루 네투 다음으로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후반 36분 교체 출전한 황희찬은 평점 6.0으로 토트넘의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평점을 받은 전체 인원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또다른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 7.0점, 황희찬에 6.5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전체에서 세세뇽(6.4점) 다음으로 가장 낮은 평점이었고 손흥민은 선발 인원 중 쿨루셉스키(6.8점) 다음으로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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