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0만 7568명 확진..토요일 9주만에 감소세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모습. 박종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속에 2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는 10만75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12만4891명보다 1만7323명이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11만6030명보다도 8462명이 적다.

토요일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6월18일 이후 처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7552명(44.2%), 비수도권에서 6만16명(55.8%)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5414명 △서울 1만6743명 △경남 7602명 △경북 6942명 △대구 6187명 △인천 5395명 △전남 5057명 △전북 4727명 △충남 4629명 △부산 4509명 △광주 4030명 △충북 3794명 △대전 3772명 △강원 3030명 △울산 2865명 △제주 1927명 △세종 94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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