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태연 노래 제목 맞힐 수 있을까? 수영 "'사계'란 단어도 모를 것" ('아는 형님')

2022. 8. 20. 22: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또다시 태연의 노래 제목 맞히기에 실패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소녀시대 전 멤버가 출연해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O/X 퀴즈에 도전했다.

효연에 대한 문제는 ‘효연이는 태연의 ‘사계’를 듣고 제목을 맞힐 수 있다’였다. 진행자인 신동은 “일정 부분, 한 소절 들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수영은 “‘사계’란 단어도 모른다”며 바로 X로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하다는 서현의 말에 수영은 “알 수는 있어도 떠올리진 못한다”라고 확신했다. 티파니 역시 “코러스를 안 들려주면 아예 모를 거다”라고 말했다.

태연을 제외한 소녀시대의 모든 멤버가 X로 이동해 태연은 “쟤네 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신동은 효연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드릴 건데 그 음악이 누구의 어떤 곡인지 가수 이름과 노래 제목을 맞혀주시면 왼다”며 태연의 ‘사계’ 중 한 소절을 들려줬다.

노래를 들은 효연은 태연의 노래임을 알고 있다며 “다시 태연이한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 우리 태연이의 ‘불티’”라고 해맑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효연은 태연 노래 맞히기에 애먹은 적이 있었던 것.

효연은 “내가 이거 매일 차에서 듣는다. 근데 갑자기 물어보면 제목을 까먹는다”며, 다시 한번 해맑게 “우리 사랑스러운 태연이의 ‘불티’”를 외쳤고, 태연은 바닥에 엎드려 절규해 폭소를 안겼다.

또다시 태연 노래 제목 맞히기에 실패한 효연은 X에 가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고 “너넨 왜 다 거기 가 있냐”며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써니는 “점수라도 딴 게 어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