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 장면] 호나우두가 나타났지만.. "지루해 보인다"

허윤수 기자 2022. 8. 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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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호나우두(4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팀에 속하지 않았던 호나우두가 PL 현장에 나타나자 많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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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나우두가 토트넘-울버햄튼전 현장에 나타났다. ⓒSPOTV NOW 중계 화면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축구 황제 호나우두(45)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개막 후 2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간 토트넘(승점 7)은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반면 이번에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울버햄튼(승점 1)은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날 전반전에는 특별한 손님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바로 전설 호나우두. FC 바르셀로나, 인테르 밀란,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 명문을 두루 거친 호나우두는 당대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클럽 소속으로만 452경기 295골을 기록했고 발롱도르도 두 차례 수상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는 A매치 98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고 월드컵까지 품에 안았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 팀에 속하지 않았던 호나우두가 PL 현장에 나타나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다만 등장 시기가 좋지 않았다.

호나우두가 카메라에 잡힌 전반전은 실속이 없었다. 홈팀 토트넘은 공격 전개 작업에 애를 먹었고 오히려 울버햄튼의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전 슈팅 수에서 1-12로 크게 밀릴 정도였다.

호나우두 역시 표정이 밝아 보이진 않았다. 영국 매체 ‘BBC’는 “원조 호나우두가 이곳에 왔다”라면서도 “상당히 지루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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