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기점' 손흥민, 평점 6.5점..2G 연속 평점 6점대

이서은 기자 2022. 8. 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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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낮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1-0로 이겼다.

토트넘의 홈 1000번째 득점의 주인공이자 EPL 역대 단일팀 최다골(185골) 신기록을 달성한 케인은 7.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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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낮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1-0로 이겼다. 3경기 연속 무패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후반 30분 교체되기 전까지 뛰었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울버햄튼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등 밀렸다.

전반 44분 이반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의 헤더 슛이 전반전 슈팅의 전부였다.

후반 들어서 조금씩 실마리가 풀렸다. 손흥민은 후반 5분 케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대 위로 밧나갔다.

1분 뒤에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를 받은 케인의 헤더가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손흥민이 흘러나온 볼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9분에도 손흥민은 기습적인 슛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17분에도 강하게 찬 공이 상대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흘렀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케인의 득점 상황의 시작점이 됐다. 코너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 앞으로 안정적인 슛을 보냈고, 이를 페리시치가 백헤딩으로 연결해 케인이 득점했다.

그러나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7번째로 높은 평점이었으나, 앞선 첼시전(6.38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6점대 평점에 그쳤다.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한 페리시치는 7.5점으로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의 홈 1000번째 득점의 주인공이자 EPL 역대 단일팀 최다골(185골) 신기록을 달성한 케인은 7.2점을 받았다.

한편 후반 35분 곤살루 게데스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던 황희찬은 평점 5.96점에 그쳤다. 울버햄튼에서는 후벵 네베스가 7.3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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