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김효진, 정문성에 "최대훈 교도소로 보내자"

김종은 기자 2022. 8. 2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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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김효진이 최대훈을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20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7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가 우태호(정문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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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모범형사2' 김효진이 최대훈을 몰아낼 계획을 세웠다.

20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7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가 우태호(정문성)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우태호는 사무실에서 쓰러져 있는 천나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주사를 맞고 나서야 그의 상태가 괜찮아졌고, 천나나는 "너무 바빠서 시간을 놓친 것뿐이다.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태호 씨, 난 당신이 필요하다. 당신이 제일 잘 알지 않냐. 그 사람들 나 그냥 놔두지 않을 사람들이라는 거. 특히 오빠,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너무 무섭다"고 벌벌 떨었다.

이에 우태호는 "지금 천상우가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천나나는 "미국에 혼자 있을 때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 줄 아냐. 집에 못 갔다. 매일 호텔을 바꿔가면서 지냈다. 오빠가 찾아와서 날 죽일까 봐"라고 밝혔다.

이어 천나나는 "천상우 보내자. 지금 아빠가 있는 곳으로. 2년 전 사건, 폭행·살인 미수 밝혀지면 몇 년은 감옥에서 썩게 될 거다. 그 사건을 쫓는 형사가 있다. 가능하다"라면서, "그 사건 나와도 연관돼 있다. 천상우가 감옥에 가면 나도 같이 간다"는 걱정에 "도와준 거 아니냐. 기껏해야 증거 조작이다. 모든 게 무너져도 당신과 나 둘이서 새로 세우면 된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모범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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