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울버햄튼에 1-0 신승.. 손흥민·황희찬 맞대결은 무산

차상엽 기자 2022. 8. 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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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을 1-0으로 물리쳤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0-1로 뒤지던 울버햄튼은 후반 36분 게데스를 대신해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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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일 오후(한국시각) 울버햄튼을 상대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을 1-0으로 물리쳤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안더비는 아쉽게 무산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후반 31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될 때까지 7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반면 황희찬은 후반 36분 곤살로 게데스 대신 투입돼 한국 선수들의 경기 중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공격진을 구축했다. 이에 맞서는 울버햄튼은 앞선 두 경기와 달리 황희찬이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게데스를 비롯해 다니엘 포덴스, 마테우스 누네스, 주앙 무티뉴 등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전은 원정팀 울버햄튼이 오히려 우세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공격의 실마리를 잘 풀지 못한 토트넘으로선 답답한 경기 양상으로 전반전을 진행했고 울버햄튼으로선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결승골이 된 토트넘의 득점은 후반 19분에 나왔다. 손흥민의 코너킥에 이은 이반 페리시치의 헤딩슛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공은 뒤로 흘렀고 케인은 이를 손쉽게 헤딩골로 연결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1분 세세뇽과 교체돼 조금 일찍 경기를 마쳤다.

0-1로 뒤지던 울버햄튼은 후반 36분 게데스를 대신해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플레잉 타임을 통해 황희찬이 흐름을 바꾸긴 쉽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이 4분이나 주어졌지만 스코어의 변화는 없었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승 1무, 승점 7점째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울버햄튼은 1무 2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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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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