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기점' 손흥민, 평점 6.5..'첫 선발' 페리시치는 7.5 호평

박건도 기자 2022. 8. 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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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수걸이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1-0 승리했다.

토트넘이 케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에서만 185골을 기록하며 단일 클럽 최다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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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버햄튼전 선발 출격한 손흥민.
▲ 히샬리송과 교체되어 나오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시즌 마수걸이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1-0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2승 1무 승점 7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은 1무 2패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전반전 토트넘은 울버햄튼에 고전했다. 강한 압박에 공격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했다. 슈팅 수도 1대 12로 크게 밀렸다.

후반전 경기 분위기가 달라졌다. 토트넘의 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손흥민은 후반 5분 헤더로 골문을 노렸다. 케인의 오른발 크로스가 날카로웠다. 6분 케인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손흥민은 12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수비의 견제에 막혔다. 18분에는 문전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오른쪽 골대를 강타했다.

▲ 토트넘에서 첫 선발 출격한 이반 페리시치.

선제골은 토트넘에서 나왔다. 19분 케인이 헤더 득점을 터트렸다. 손흥민의 크로스가 이반 페리시치의 머리를 맞았고, 케인이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손흥민은 30분 히샬리송과 교체되어 나왔다.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황희찬은 5분 뒤 투입됐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이 케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역사를 썼다. 토트넘에서만 185골을 기록하며 단일 클럽 최다 골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184골이다.

토트넘 홈 1,000번째 득점도 케인의 몫이었다.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인의 득점에 축하 인사를 남겼다.

손흥민은 이날 75분만을 소화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5를 줬다. 골을 기록한 케인은 7.2였다. 페리시치는 7.5로 토트넘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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