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 토트넘 케인, 리그 단일 클럽 최다 185호 골 신기록

박주미 2022. 8. 2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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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30)이 골 침묵을 이어간 가운데 동료 해리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85번째 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단일 클럽 최다 골 새 기록을 썼습니다.

리그 개막전 도움 기록 이후 공격 포인트 소식이 없는 손흥민은 전반 시작과 함께 케인, 클루셉스키와 함께 팀 공격진을 이끌며 상대 골망을 노렸습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리그 185번째 골을 터트려 EPL 단일 클럽 최다 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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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30)이 골 침묵을 이어간 가운데 동료 해리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85번째 골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단일 클럽 최다 골 새 기록을 썼습니다. 울버햄프턴 황희찬(26)은 손흥민의 교체 아웃 5분 뒤 교체 투입돼 기대했던 시즌 첫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은 오늘(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의 리그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리그 개막전 도움 기록 이후 공격 포인트 소식이 없는 손흥민은 전반 시작과 함께 케인, 클루셉스키와 함께 팀 공격진을 이끌며 상대 골망을 노렸습니다. 리그 1호 골 사냥에 도전했지만, 상대 견제 속에 거듭 태클을 당하며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후반 들어 공격에 박차를 가한 손흥민은 0대 0으로 맞선 후반 5분과 10분 연이어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후반 1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시작된 케인의 긴 패스를 문전에서 받아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완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19분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킥을 올렸고 문전에서 페리시치가 머리로 연결해 케인이 골망을 흔들면서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리그 185번째 골을 터트려 EPL 단일 클럽 최다 골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 골은 토트넘 홈 경기 1000번째 득점이 돼 케인은 두 개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로 물러나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황희찬이 5분 뒤 교체 투입되면서 기대했던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의 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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