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까지 10만 7천 명 확진..9주 만에 감소세

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밤 9시까지 10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같은 시간대보다 만 7천여 명 적고 1주일 전보다는 8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수도권이 4만 7천여 명, 비수도권이 6만여 명이고, 경기 2만 5천여 명, 서울 만 6천여 명, 경남 7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토요일 중간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보다 감소한 건 지난 6월 18일 이후 처음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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