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아쉬움 밝힌 남기일 감독, "수원이 잘했기보단 우리 실수가 컸다"

임기환 기자 2022. 8. 2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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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승리를 지키지 못한 것에 못내 아쉬움을 밝혔다.

제주는 전반 16분 진성욱이 선제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오현규와 류승우에게 연속해서 실점했다.

제주는 지난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5-0으로 대파하며 자신감이 커졌다.

한편,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3연전의 마지막 단추를 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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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제주)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승리를 지키지 못한 것에 못내 아쉬움을 밝혔다.

제주가 20일 오후 8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2 24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1-2로 패했다. 제주는 전반 16분 진성욱이 선제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오현규와 류승우에게 연속해서 실점했다. 이로써 제주는 포항 스틸러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제주는 지난 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5-0으로 대파하며 자신감이 커졌다. 그러나 이날 그 공격력이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선제 득점까지는 좋았지만, 이후 수비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잇단 2실점으로 패배의 빌미를 줬다. 남 감독은 "상대가 잘했다기보다는 우리가 실수한 게 컸다. 우리 선수들이 상대 선수들보다 더 잘하려고 한 게 있었다. 그러다 보니 미스가 났다. 평소 훈련한 대로만 했으면 됐는데,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그렇지만 이날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진성욱에 대해서는 고무적 메시지를 남겼다. 남 감독은 "(성욱이가)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 오늘 골까지 넣었다. 다만 팀의 패배로 아쉬운 상황이 됐다. 계속 좋은 모습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을까 싶다"라고 평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3연전의 마지막 단추를 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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