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골' 해리 케인, 아게로 넘어 EPL 단일구단 최다골 신기록

이재호 기자 2022. 8.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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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서만 185골을 넣으며 EPL 역사상 단일구단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득점한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185골째를 넣으며 EPL 역사상 단일클럽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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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에이스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서만 185골을 넣으며 EPL 역사상 단일구단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까지 뛰며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황희찬은 손흥민이 나간 후인 후반 36분 교체 투입됐지만 역시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EPL

후반 19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올린 코너킥이 가까운 포스트에 있는 이반 페리시치에게 향했고 페리시치는 백헤딩으로 골대 바로 앞으로 돌려놨다. 이 공을 마크맨을 넘어 해리 케인이 헤딩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은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득점한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185골째를 넣으며 EPL 역사상 단일클럽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세르히오 아게로의 184골이었다. 아게로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뛰며 275경기에서 184골을 넣었었다. 케인은 282경기에서 185골을 넣으며 EPL의 전설로 남게 됐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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