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모로타,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남녀 일반부 우승(종합)

하남직 2022. 8. 20.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고 사와(26)와 모로타 미사키(24·이상 일본)가 3년 만에 열린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녀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고는 20일 비가 쏟아진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5m30을 뛰어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모로타 미사키(24·일본)가 4m10을 뛰어 우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니어·일반부 3개 부문 모두 일본 선수가 金
2022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남자 일반부 메달리스트 왼쪽부터 암사마릉(2위), 신고(1위), 한두현.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고 사와(26)와 모로타 미사키(24·이상 일본)가 3년 만에 열린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녀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고는 20일 비가 쏟아진 부산 광안리 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 5m30을 뛰어 정상에 올랐다.

팟사퐁 암사마릉(25·태국)도 5m30을 넘었지만, '성공 시기'에서 순위가 갈렸다.

신고는 1차 시기에서 5m30을 넘었고, 암사마릉은 2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한두현(28)은 5m10을 넘어 3위에 올랐다.

2022 부산 국제장대높이뛰기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한 모로타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앞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모로타 미사키(24·일본)가 4m10을 뛰어 우승했다.

노르 사라 아디(22·말레이시아)가 4m00으로 2위, 바라니카 엘란고반(25·인도)이 3m90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임은지(33), 신수영(24), 조민지(24)는 3m60으로 공동 4위를 했다.

남녀 일반부 1위 신고와 모로타는 우승 상금 3천달러(약 400만원)를 받았다.

19일 열린 남자 주니어부 경기에서는 기타다 루이(18·일본)가 정상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부산 장대높이뛰기대회의 금메달 3개는 모두 일본 선수가 손에 넣었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