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주춤' 1주 전보다 적은 확진자..오후9시 10만 7568명 신규 확진

최오현 2022. 8.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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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에서 1주일 전보다 적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

연휴나 공휴일 등의 변수 없이 1주일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7월 초 시작된 이번 재유행 이후 이례적인 경우다.

토요일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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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춘천 중앙시장에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김정호

코로나19 유행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에서 1주일 전보다 적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

연휴나 공휴일 등의 변수 없이 1주일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7월 초 시작된 이번 재유행 이후 이례적인 경우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756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2만4891명)보다 1만7323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3일(11만6030명)보다 8462명 적다.

토요일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오전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11만9554명→6만2058명→8만4106명→18만788명→17만8574명→13만8812명→12만9411명이다. 일평균 12만7615명으로, 직전주(7∼13일) 12만1845명보다 4.7% 증가하며 증가세가 확연히 주춤한 모습이다.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7552명(44.2%), 비수도권에서 6만16명(55.8%)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5414명, 서울 1만6743명, 경남 7602명, 경북 6942명, 대구 6187명, 인천 5395명, 전남 5057명, 전북 4727명, 충남 4629명, 부산 4509명, 광주 4030명, 충북 3794명, 대전 3772명, 강원 3030명, 울산 2865명, 제주 1927명, 세종 945명이다.

▲ 코로나19 유행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중간집계에서 1주일 전보다 적은 신규 확진자 수가 나왔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30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670명)보다 640명 감소했고 1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 집계치(3463명)보다 433명 줄었다.

시군별로는 춘천 527명, 원주 840명, 강릉 555명, 동해 201명, 태백 80명, 속초 203명, 삼척 146명, 홍천 161명, 횡성 77명, 영월 81명, 평창 71명, 정선 52명, 철원 125명, 화천 87명, 양구 52명, 인제 88명, 고성 44명, 양양 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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