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종석, "나 빅마우스 아냐!" 정체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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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바람앞의 촛불 신세가 됐다.
8월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교도소에 복귀하다가 다시 납치 감금됐다.
박창호는 가면을 쓴 누군가를 보고 직감적으로 빅마우스란 사실을 알았다.
박창호는 자신이 빅마우스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공지훈은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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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바람앞의 촛불 신세가 됐다.
8월 2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박창호(이종석)는 교도소에 복귀하다가 다시 납치 감금됐다.
박창호는 가면을 쓴 누군가를 보고 직감적으로 빅마우스란 사실을 알았다. “너 누구야! 왜 나야!”라며 덤벼든 박창호는 가면을 벗겼지만, 그 안의 얼굴이 자신임을 알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러나 박창호의 꿈이었다. 정신이 들자 구속복에 묵인 신세인 박창호는 구천병원 수간호사 박미영(김선화)이 놓는 주사에 맥을 몾췄다.
이는 최중락(장혁진) 검사의 계략이었다. 그는 공지훈(양경원)에게 “약물이 들어가면 일단 심한 무기력증에 빠진다. 밥도 주지 말고 물도 주지 말고. 잠도 재우지 말라”라고 말했다.
최중락은 그런 다음 자백제를 주사하면 술술 불게 될 거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박창호는 자백제를 투여받은 뒤 쥐의 환영에 시달렸다. 박창호는 자신이 빅마우스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공지훈은 믿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박창호 살려”라며 입을 모았다. “거짓말 아닌데”, “검사 미친!”, “박창호 시체같아”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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