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이제부터는 단판 승부, 양구 대회 예선 모두 마쳐..20팀 생존

양구/서호민 2022. 8.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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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은 끝났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부터 첫 선을 보인 U18은 5팀이 예선 풀리그를 치른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전패로 탈락, 삼성, DB, SK, KCC가 4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올해 15회 째를 맞은 KCC 2022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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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예선전은 끝났다. 이제는 단판 승부만이 남았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구청춘체육관과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유소년 농구계의 신흥강호로 떠오른 KCC가 전 종별에 걸쳐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통의 강호 서울 SK와 서울 삼성 역시 대부분 생존했다.

먼저 U10은 현대모비스와, KCC, DB, 삼성이 4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현대모비스는 4전 전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U11에선 전통의 강호 SK의 파죽지세가 이어졌다. 삼성과 KCC, DB가 4강에 오른 가운데 KT, 현대모비스, LG, KGC, 데이원은 탈락했다.

U12에선 신흥 강호 KCC가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KCC는 B조 2위로 4강에 합류한 LG와 결승행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삼성과 SK의 S-더비가 성사됐다.

U15에서도 KCC가 압도적인 행보를 보이며 상대를 무너뜨렸다. KCC는 4전 전승으로 가뿐히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는데, 현대모비스 전을 제외하면 모두 10점 차 이상의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부터 첫 선을 보인 U18은 5팀이 예선 풀리그를 치른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전패로 탈락, 삼성, DB, SK, KCC가 4강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박범영, 강민성이 이끄는 삼성 U18는 예선 4전 전승으로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다.
4강 토너먼트는 A조 1위와 B조 2위, A조 2위와 B조 1위의 맞대결로 펼쳐지며 승자는 결승에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올해 15회 째를 맞은 KCC 2022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유소년 꿈나무들의 뜨거운 농구열기로 가득했던 본 대회도 어느 덧 마지막 만을 남겨두고 있다.

2박 3일의 마지막은 21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장식될 예정이며 각 종별 결승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4강 대진*
U10
현대모비스(4승) vs 삼성(2승 1패)
DB(2승 1패) vs KCC(3승 1패)

U11
SK(4승) vs DB(2승 1패)
삼성(3승) vs KCC(3승 1패)

U12
KCC(3승 1패) vs LG(2승 1패)
삼성(3승) vs SK(3승 1패)

U15
KCC(4승) vs LG(2승 1패)
삼성(2승 1패) vs 현대모비스(3승 1패)

U18
삼성(4승) vs SK(2승 2패)
DB(2승 2패) vs KCC(2승 2패)

#사진_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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