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깨졌다..'케인 선제골' 토트넘, 울버햄튼에 1-0 리드(후반 진행중)

백현기 기자 2022. 8. 2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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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토트넘 훗스퍼의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후반 4분 케인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머리로 돌려놓았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18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뒤로 넘겼고 케인이 머리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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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결국 토트넘 훗스퍼의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쿨루셉스키, 케인, 손흥민, 에메르송,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페리시치,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가 선발로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낀다. 이에 맞선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희찬, 깁스-화이트, 포덴세, 네투, 네베스, 덴돈커, 오토, 콜린스, 킬먼, 아이트 누리가 선발 출전했고 조세 사가 골문을 지킨다.


울버햄튼이 첫 슈팅을 만들었다. 전반 6분 게데스가 코너킥을 올렸고 뒤쪽에 있던 네베스가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요리스 정면에 안겼다. 울버햄튼이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10분 게데스가 드리블 후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전 내내 울버햄튼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19분 네투의 패스를 받아 네베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41분 네베스가 찍어 찬 공을 누네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왼쪽을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4분 케인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손흥민이 머리로 돌려놓았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토트넘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5분 쿨루셉스키의 크로스에 이어 케인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혔고 손흥민의 재차 슈팅은 조세 사 정면으로 향했다.


울버햄튼이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라즈 감독은 후반 13분 무티뉴와 포덴세를 빼고 덴돈커와 히메네스를 투입했다. 손흥민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7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면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조세 사에게 막혔다.


토트넘이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뒤로 넘겼고 케인이 머리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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