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집중호우 실종자, 45km 떨어진 금강변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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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 내린 집중호우 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2명 중 1명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반쯤, 실종지점에서 45㎞가량 떨어진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 변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 40분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50대 남성과 함께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다가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실종됐으며, 함께 실종된 50대 남성은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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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 내린 집중호우 때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2명 중 1명이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늘(20일) 오전 10시 반쯤, 실종지점에서 45㎞가량 떨어진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 변에서 실종자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A씨의 지문을 감식한 결과, 부여 실종자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 40분쯤,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50대 남성과 함께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다가 급류에 떠내려가면서 실종됐으며, 함께 실종된 50대 남성은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32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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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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