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역주행' 포천 베어스타운, 콘도 운영도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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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리프트 역주행 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베어스타운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부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체 시설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며 "고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베어스타운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어스타운 운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기존 베어스타운 회원들은 인근 켄싱턴리조트 중 지정 콘도를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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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리프트 역주행 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이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베어스타운은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초부터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전체 시설을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며 "고객님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베어스타운의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어스타운 운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기존 베어스타운 회원들은 인근 켄싱턴리조트 중 지정 콘도를 이용하게 된다. 베어스타운 측은 "베어스타운 운영 및 회원권과 관련해 스키 및 콘도 회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자 핫라인을 설치한다"고 했다.
운영 중단 후 베어스타운 직원들은 켄싱턴리조트 타 지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앞서 지난 1월22일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던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프트가 역주행하면서 승하차 부근에서 탑승객들은 아래로 뛰어내려야 했다. 리프트를 긴급정지한 이후에는 100여명 공중 리프트에 1시간 가까이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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