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열대야 50일..역대 최고 기록 경신 '눈앞'
채승민 2022. 8. 20. 21:42
[KBS 제주]제주에서 올해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최대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 사이 최저기온이 제주 28도, 서귀포 27.3도, 성산 27.8도, 고산 27.9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50일, 서귀포 35일, 고산 34일, 성산 29일로 늘었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건 2013년 제주 51일인데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예상돼 곧 이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해도 ‘0원’ 받는 일이 있다?…“우리 일도 인정해 주세요”
- 北, 尹 정부 비난 계속…美 동아태 차관보 방한
- 충북지역 새벽 기습 폭우…산사태 등 피해 잇따라
- 개량 백신 국내 상용화 언제쯤?…“기존 백신 맞으며 기다려야”
- “로또 예측? 사기·조작이에요”…내부 관계자의 폭로
- 세탁기 유리문 또 ‘와장창’…삼성 “폭발 아닌 이물질 때문”
- 여행용 가방에서 나온 사막여우…“새끼호랑이는 천5백만 원”
- [여심야심] “대화 녹음하다 감옥 갈 수도?”…與 녹음 금지법에 ‘술렁’
- 변함없는 ‘치킨 사랑’ 파고든 ‘마트 치킨’ 열풍 뒤엔…
- 쥬라기 공원이 현실로?…멸종된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복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