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이재문, ITF 안성 월드테니스투어 복식 우승

박상욱 2022. 8. 2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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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의(안성시청)-이재문(KDB산업은행) 조가 ITF 안성 월드테니스투어(총상금 15,000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청의-이재문 조는 김청의의 강력한 서브와 이재문의 탄탄한 수비로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상대를 흔들며  6-3으로 첫 세트를 따냈고 여세를 몰아 두 번째 세트에서도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복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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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김청의, 이재문(오른쪽)과 김보라 안성시장(가운데, 사진=김도원 객원기자)

[안성=김도원 객원기자, 박상욱 기자] 김청의(안성시청)-이재문(KDB산업은행) 조가 ITF 안성 월드테니스투어(총상금 15,000달러) 복식 정상에 올랐다.

8월 20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김청의-이재문 조가 호주의 티모시 그레이-토마스 파블레코비치 스미스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의-이재문 조는 김청의의 강력한 서브와 이재문의 탄탄한 수비로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상대를 흔들며  6-3으로 첫 세트를 따냈고 여세를 몰아 두 번째 세트에서도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복식 정상에 올랐다.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김보라 안성시장이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 김보라 시장은 "TV에서 보던 테니스 경기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봤다. 훨씬 박진감 넘쳤다. 내가 오늘 느낀 것 처럼 더 많은 시민들이 안성 대회를 통해 테니스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테니스 미래에 대해 "국제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선수가 되고 싶은 꿈을 꿀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국제 대회가 안성에서 더 많이 개최하고 더 높은 등급의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식 정상에 오른 김청의는 오전에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같은 팀 소속 김재환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피말리는 접전 끝에 6<4>-7, 7-5,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해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청의 결승 상대는 예선통과자 후쿠다 소라(일본)다. 후쿠다는 준결승에서 2번시드 토마스 팡컷(호주)을 6-3, 6-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단식 결승은 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경기는 유튜브(Twowons-TV)를 통해 라이브 중계된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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