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분까지 슈팅 '0개' 토트넘, 울버햄튼에 0-0 전반 종료

김성수 기자 2022. 8. 20.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슈팅 가뭄 속에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37분 토트넘의 왼쪽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올린 오른발 킥을 울버햄튼의 네이선 콜린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슈팅 가뭄 속에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손흥민은 선발,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한 가운데 홈팀 토트넘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원정팀 울버햄튼은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지는 않으면서 침착하게 기회를 노렸다.

양 팀은 서로의 뒷공간을 노리는 침투패스를 종종 구사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패스의 강도와 정확도가 아쉬웠다. 또한 울버햄튼 선수들이 해리 케인을 강하게 견제하면서 그로부터 손흥민에게 향하는 패스를 사전에 차단했다.

한 순간의 판단이 큰일로 번질 뻔했다. 전반 37분 토트넘의 왼쪽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올린 오른발 킥을 울버햄튼의 네이선 콜린스가 헤더로 걷어냈다. 하지만 이 공이 콜린스 뒤에 있던 토트넘 공격수 케인의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울버햄튼 입장에서 섬뜩한 장면이 됐다.

전반 42분 울버햄튼 후벵 네베스가 토트넘 박스 정면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오른발로 올린 로빙 패스를 마테우스 누네스가 박스 중앙에서 헤더슛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은 토트넘의 골대 왼쪽을 살짝 벗어나면서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전반 45분 토트넘 케인의 헤더슛은 울버햄튼 골키퍼 조세 사에게 막혔다.

양 팀은 이후 별다른 장면을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