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광주, 서울이랜드 4-0 완파..10경기 연속 무패, 선두 질주

김도용 기자 2022. 8.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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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2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헤이스, 이건희, 엄지성 골을 묶어 서울 이랜드FC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광주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9승9무3패(승점 66)가 됐고, 2위 FC안양(14승10무5패·승점 52)과의 승점 차를 14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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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선두 광주FC.(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광주FC가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 행진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광주는 2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4라운드에서 헤이스, 이건희, 엄지성 골을 묶어 서울 이랜드FC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광주는 최근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9승9무3패(승점 66)가 됐고, 2위 FC안양(14승10무5패·승점 52)과의 승점 차를 14점으로 벌렸다.

2연패를 당한 서울 이랜드는 5승14무10패(승점 29)로 8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광주는 전반 22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엄지성이 상대에게 파울을 당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헤이스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높인 광주는 7분 뒤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이건희는 역습 상황에서 상대 뒤 공간을 침투한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을 기록했다.

광주는 2골 앞선 상황에서도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23분 쐐기골을 기록했다.

헤이스는 서울 이랜드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차분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광주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후반 27분 엄지성이 산드로의 침투 패스를 받아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여유있게 득점, 4골차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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