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4호포에 3안타..SSG 연패 탈출

이성훈 기자 2022. 8. 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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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SSG가 키움을 상대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가볍게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추신수는 시즌 14호 홈런 등 3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9안타를 터뜨린 SSG가 14대 7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3위 키움은 4연패에 빠져 4위 KT에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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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SSG가 키움을 상대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가볍게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추신수는 시즌 14호 홈런 등 3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키움이 SSG 강타선을 막기 위해 정찬헌과 한현희, 애플러까지 선발 요원 3명을 한꺼번에 투입하는 변칙 투수 운용을 들고 나왔지만, SSG 타선은 더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2회 라가레스의 홈런을 시작으로, 3회 추신수의 시즌 14호 초대형 솔로포, 최지훈의 연타석 솔로 홈런이 차례로 터졌습니다.

키움이 5회, 발목 보호대를 묶는 끈에 투구가 스친 것을 감지한 김휘집의 몸에 맞는 공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SSG 타선이 2점 차로 쫓긴 9회 추신수의 2타점 2루타 등 안타 6개로 대거 6점을 내 승부를 갈랐습니다.

19안타를 터뜨린 SSG가 14대 7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반면, 3위 키움은 4연패에 빠져 4위 KT에 한 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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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40주년 레전드에 선정된 KT 이강철 감독은 타이거즈 후배인 KIA 김종국 감독을 향해 예전의 유연한 폼 그대로 멋진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어제(19일)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한 KIA가 오늘도 KT 소형준을 두들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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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LG는 수비 실수를 연발한 잠실 라이벌 두산에 앞서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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