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맨유가 또또..역대급 옷피셜 준비하나

김대식 기자 2022. 8. 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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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 '옷피셜'을 어떻게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세미루의 발표가 나온 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적료는 기본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파운드(약 155억 원)가 더해졌다. 선수 계약은 4+1년이다,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가장 높은 급여자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과 같은 성과 관련 인센티브도 있다"며 계약 조건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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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 '옷피셜'을 어떻게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레알과 카세미루 이적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카세미루의 발표가 나온 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적료는 기본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파운드(약 155억 원)가 더해졌다. 선수 계약은 4+1년이다, 카세미루는 맨유에서 가장 높은 급여자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과 같은 성과 관련 인센티브도 있다"며 계약 조건을 설명했다.

이제 맨유 팬들은 카세미루가 하루 빨리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카세미루는 20일 영국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로마노는 "카세미루와 그의 에이전트는 맨체스터로 이동할 준비를 마무리했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예약이 됐다. 이러한 사실은 카세미루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오해하면 안되는 사안은 카세미루가 경기를 뛰는 선수로서 올드 트래포드에 나온다는 것은 아니다. 카세미루는 비자 발급 절차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리버풀전에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경기장에서 맨유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가능하다. 그렇다면 또 하나의 역대급 오피셜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카세미루처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서 맨유로 이적한 라파엘 바란처럼 말이다.

당시 맨유 팬들은 바란 오피셜 발표가 늦어져 걱정하고 있었는데, 바란은 EPL 개막전 진행하기 전에 올드 트래포드에 등장했다. 수트를 차려입고 등장한 바란은 맨유 유니폼을 들면서 맨유 팬들 앞에서 옷피셜을 찍었다. 당시 바란의 옷피셜은 전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됐다.

카세미루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세미루는 그러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선수다. 맨유는 이번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외하고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를 아무도 배출하지 못했다. 카세미루는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된 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맨유는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역대급 오피셜을 만들어내고 있기에 카세미루의 옷피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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