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헌 80조 삭제' 두고.. 이재명 "더는 논란 없었으면"
박세준 2022. 8.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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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20일 당헌 80조(기소시 당직 정지) 삭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더는 이런 것으로 논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뇌물수수, 불법 정치자금수수 같은 부정부패 사건에 관한 것이며 (직무) 자동정지가 아니고 사무총장이 정지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는 것이라 실제로 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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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이재명 후보는 20일 당헌 80조(기소시 당직 정지) 삭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더는 이런 것으로 논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뇌물수수, 불법 정치자금수수 같은 부정부패 사건에 관한 것이며 (직무) 자동정지가 아니고 사무총장이 정지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수 있는 것이라 실제로 큰 의미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전날 당헌 80조 1항을 그대로 유지하되, 구제 결정은 기존 윤리심판원이 아니라 당무위가 내리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일부 강성 지지층들은 윤석열정부의 정치보복 수사 가능성을 주장하며 당헌 80조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70%가 넘는 지지율을 득표한 것에 대해 “언제나 과분한 지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히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남은 일정도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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