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에서도 압승..누적 득표율 78%

정현우 2022. 8. 2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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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지도부를 뽑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북지역 순회 경선에서도 이재명 의원이 75% 넘는 표를 얻어 독주 체제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전주에서 열린 전북 경선에서 이재명 의원은 권리당원 득표율 76.81%로 2위 박용진 후보를 크게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지난 다섯 번의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모두 합한 이 의원의 득표율은 78.05%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 강훈식 의원 사퇴 이후 첫 투표결과 발표였지만, 같은 97그룹인 박용진 의원의 전북지역 득표율은 23%로 큰 변화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8명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친이재명계 후보들 선전이 이어졌는데 2위 고민정 의원이 제외하곤 장경태 서영교 박찬대 정청래 의원이 5위 안에 들었습니다.

당권 주자들은 내일(21일) 전남·광주에서 순회경선 합동 연설회를 진행하고 당원 투표 결과를 확인하는데, 여기서 민주당 권리당원 3분의 1 이상이 몰려있는 호남 지역 당심 향배가 온전히 드러날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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