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하이원리조트 대회 3R 선두..13년만에 KLPGA 우승에 바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집중해온 안선주(35)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안선주는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로 버디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집중해온 안선주(35)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정상에 바짝 다가섰다.
안선주는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플레이로 버디 5개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안선주는 전날보다 두 계단 상승하면서 단독 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공동 2위인 한진선(25), 최예림(23), 김수지(26·이상 7언더파 209타)를 3타 차로 제쳤다..
정확한 샷감은 보여준 안선주는 1번홀(파4)에서 2.2m 버디를 시작으로 3번홀(파4) 3.8m 버디를 잡았다. 이후 파 세이브를 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9번홀(파4) 3.3m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선두 경쟁에 가세한 안선주는 12번홀(파4) 2.5m 버디에 이어 15번홀(파5) 세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로 연결하는 등 버디를 골라낸 5개 홀에서 모두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켰다.
안선주는 2006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뒤 2009년 9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 우승으로 국내 정규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 무대에서 주로 활약한 안선주가 이번 주 대회 마지막 날에도 선두 자리를 지킨다면, 12년 11개월 15일만에 국내 우승을 추가하게 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