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하위' 맨유, 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 영입

박상현 2022. 8. 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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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치르면서 모두 패배하면서 최하위까지 떨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출신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통해 카세미루의 이적을 확정했으며 개인 조건 합의와 영국 취업비자 발급 절차 및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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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맨유와 계약기간 4년 합의, 이적료 7000만 파운드 추정

[파리=AP/뉴시스] 카세미루. 2022.08.20.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를 치르면서 모두 패배하면서 최하위까지 떨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 출신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바로 카세미루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를 통해 카세미루의 이적을 확정했으며 개인 조건 합의와 영국 취업비자 발급 절차 및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카세미루에 대한 이적 조건까지 발표하진 않았지만 영국 BBC는 4년 계약기간에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947억 원)에 옵션 1000만 파운드(158억 원)를 더해 7000만 파운드(1105억 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가 카세미루의 영입을 완전히 마무리할 경우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티렐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 번째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된다.

카세미루의 영입은 사실상 프렝키 더용(FC 바르셀로나) 영입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론 더용과 카세미루가 맨유에서 함께 뒬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맨유로서는 중복 투자가 될 더용을 데려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세미루는 지난 2013년 상파울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포르투에서 임대로 뛴 것을 제외하고 줄곧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지켰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중앙 수비수로도 활약할 수 있어 맨유의 중원 및 수비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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