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바디, 레스터와 2년 재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2. 8.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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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가 레스터 생활을 이어간다.

레스터 시티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가 레스터와의 계약을 2024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레스터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바디는 무려 7부리그 출신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까지 올라선 '동화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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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바디가 레스터 생활을 이어간다.

레스터 시티는 8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가 레스터와의 계약을 2024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레스터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바디는 무려 7부리그 출신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까지 올라선 '동화의 주인공'이다. 2010년 7부리그 할리팩스 타운에서 데뷔 첫해 25골을 몰아친 바디는 5부리그 플릿우드 타운에 입단했고, 5부리그에서도 무려 34골을 몰아친 후 2012년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레스터에 입단했다.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끈 바디는 2015-2016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4골을 몰아쳐 레스터의 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바디는 득점포를 이어갔고 2019-2020시즌에는 23골로 프리미어리그에 올랐다. 바디는 지난 시즌도 리그 15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였다.

바디는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구단이 무언가를 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이뤄지기만 기다렸고 바로 서명하려 했다. 결정은 정말 쉬웠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제이미 바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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