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블레이즈 배성빈 "평소보다 짜릿했다"

오경택 2022. 8.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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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 블레이즈의 배성빈.
DFI 블레이즈의 배성빈이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 후 평소보다 짜릿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DFI 블레이즈는 20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8강 풀리그 19경기에서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 스피드전에서 완승을 거뒀지만, 아이템전에서 풀라운드 접전 끝에 패한 뒤 에이스 결정전에서 배성빈은 송용준을 상대로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송용준을 상대로 승리한 배성빈은 경기 후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한 것 같다. 이래서 선수를 하는구나라고 느꼈다. 평소보다 짜릿하고 진지하게 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배성빈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중요한 경기여서 준비를 많이했고, 긴장도 많이했지만 승리해서 다행이다.

Q, 오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는데 기분은 어떤가.

A,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한 것 같다. 이래서 선수를 하는구나라고 느꼈다. 평소보다 짜릿하고 진지하게 임했다.

Q, 에이스 송용준 출전을 예상했나.

A, 예상 못했다. 노준현 선수가 나오길 바랐다. 송용준 선수도 잘하는 선수다. 이벤트전에서 승리해본적이 있어서 그 때를 생각하며 집중했다.

Q,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A, 스크림 과정에서 스피드전은 잘 해왔다. 아이템전을 패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경기가 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현장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온라인으로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다음 경기때에는 아이템전을 더 준비해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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