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 초비상..'NO.3 핵심' 로메로, 최대 4주 결장 확인

김대식 기자 2022. 8.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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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로메로는 리그 2라운드 첼시전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3~4주 동안 결장한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은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에게 부상 회복까지 3~4주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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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 수비진에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과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필두로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반 페리시치,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 위고 요리스가 출격했다.

이번 경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가지 변화를 줬다. 페리시치를 선발로 내세웠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대신에 산체스가 나왔다. 페리시치 선발은 예상된 변화다. 라이언 세세뇽이 최근 경기력을 매우 끌어올렸지만 페리시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윙백이다.

하지만 산체스의 선발 기용은 팬들의 걱정을 키운다. 콘테 감독 입장에서도 하기 싫었던 변화일 것이다. 로메로가 지난 첼시전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로메로는 리그 2라운드 첼시전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3~4주 동안 결장한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콘테 감독은 "로메로는 첼시전 경기 막판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사소한 부상이다.그는 내전근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로메로는 뛰고 싶어했지만 우리는 남은 경기가 많다. 위험을 감수하는 건 어리석다. 그는 울버햄튼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이 사소한 부상이라고 말해 빠르게 돌아올 것처럼 보였지만 로메로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은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에게 부상 회복까지 3~4주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4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경우 로메로는 A매치 휴식기까지 뛰지 못할 전망이다. 그 전까지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풀럼,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를 만나게 된다. 로메로는 케인, 손흥민 다음으로 토트넘에서 중요한 선수이기에 부상은 토트넘에게 큰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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