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남자 청소년 핸드볼..아시아선수권 첫 경기서 이란 제압

권종오 기자 2022. 8. 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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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18세 이하 여자 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29대 24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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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18세 이하 여자 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남자 18세 이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이란을 29대 24로 물리쳤습니다.

11개 나라 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이란, 바레인, 인도, 우즈베키스탄이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이라크, 일본,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가 포함됐습니다.

조별리그 후 A, B조 상위 2개국씩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합니다.

이번 대회 상위 5개 나라가 2023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회가 창설된 2005년과 2014년에 우승했습니다.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바레인이 우승했고, 직전 대회가 열린 2018년에는 한국은 조별리그 이라크와 경기에서 고의 패배 의혹으로 대회 도중 실격 처리됐습니다.

(사진=아시아핸드볼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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