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준 동점골' 포항, 인천과 1-1 무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허용준의 기습적인 역습으로 인천의 골망을 위협했다.
몰아치던 포항은 후반 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허용준의 벼락 같은 헤더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은 12승 8무 7패(승점 44)가 되며 3위를 유지했다. 4경기 무패를 기록한 인천은 10승 11무 6패(승점 41)를 기록, 4위로 도약했다.
포항은 경기 초반부터 허용준의 기습적인 역습으로 인천의 골망을 위협했다.
이후 전반 11분 이광혁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연결해 골을 만들었으나, 그 전에 오프사이드 상황이 선언돼 무효 처리됐다.
선취골은 인천이 가져갔다. 전반 29분 송시우가 에르난데스와 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튕긴 볼이 송시우의 머리를 맞고 들어갔다.
포항은 4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정재희의 벼락 같은 슛이 나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은 그대로 인천이 앞선 채 끝났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현무, 이승모를 빼고 류원우와 이수빈을 투입했다.
후반 3분 포항은 신진호의 기습적인 슛이 나왔으나 골대 위를 벗어났다.
몰아치던 포항은 후반 23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허용준의 벼락 같은 헤더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포항은 이후 후반 34분 고영준, 허용준을 빼고 박승욱과 모세스를 투입했다. 양팀은 끝까지 결승골을 노렸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고,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