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신입생' 페리시치, 토트넘 이적 후 첫 선발 출전

백현기 기자 2022. 8. 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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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훗스퍼에 입성한 이반 페리시치가 울버햄튼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훗스퍼와 울버햄튼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첼시전에서 후반 34분 손흥민과 교체돼 경기장으로 들어간 페리시치는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토트넘 공격에 힘을 보탰다.

한편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 페리시치,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웠고 요리스에게 골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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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SNS

[포포투=백현기]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훗스퍼에 입성한 이반 페리시치가 울버햄튼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훗스퍼와 울버햄튼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양 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지난 첼시전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1라운드에서는 사우샘프턴에 4-1 대승을 거뒀지만 2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고전했다. 경기 내내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종료 직전에 터진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토트넘은 간신히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케인의 동점골은 페리시치의 코너킥에서 출발했다. 첼시전에서 후반 34분 손흥민과 교체돼 경기장으로 들어간 페리시치는 왼쪽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토트넘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케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페리시치는 경험이 풍부한 윙어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인터 밀란에서 세계 수준의 선수로 뛰어올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의 수비적인 잠재력을 확인했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보내 수비력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윙백뿐 아니라 공격수 자리까지 소화가 가능한 자원이다. 기본적으로 현재 토트넘의 3-4-3 포메이션 상으로는 왼쪽 윙백으로 들어갈 것이 유력하지만, 손흥민이나 데얀 쿨루셉스키가 빠졌을 때 유사 시 측면 공격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


이번 시즌 앞선 두 경기에서는 라이언 세세뇽이 왼쪽 윙백으로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3라운드 울버햄튼전에는 페리시치가 그 역할을 맡는다. 페리시치의 활약에 토트넘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으로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 페리시치,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다이어, 산체스를 선발로 내세웠고 요리스에게 골문을 맡긴다.


사진=토트넘 공식 SNS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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