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뜨거운 LSB, 화끈한 공격력으로 젠지에 반격 성공

성기훈 2022. 8. 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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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LSB가 젠지를 쓰러트리며 승부를 4세트까지 끌고가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LSB는 어려움 없이 두 번째 드래곤 획득에도 성공하며 서서히 젠지와의 격차를 벌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봉인풀린 주문서'를 통해 소환사 주문을 '강타'로 변경한 아리가 라칸과 함께 전령 스틸에 성공하고, 연이어 치러진 교전에서도 LSB의 챔피언들을 잡아내고 '전령의 눈' 획득에도 성공하며 젠지가 그동안의 손해를 모두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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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LSB가 젠지를 쓰러트리며 승부를 4세트까지 끌고가는 데 성공했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 3세트에서 LSB가 승리했다.

초반 젠지의 정글 오공이 중앙 지역 갱킹을 통해 아리르를 쓰러트리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LSB는 첫 드래곤 스택을 쌓으며 후반을 도모했다. 첫 전령 등장 후 치러진 교전에서 LSB는 상대 바텀 듀오를 잡아낸 뒤 전령을 획득하며 손해를 만회했고, 세주아니는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아지르를 성장시켰다.

젠지는 전 세트에 이어 탑 라인에 있는 레넥톤을 상대로 다이브 플레이를 펼치며 격차를 벌리고자 했다.그러나 타워의 지원을 받은 레넥톤이 반격에 성공하며 상대 오른을 잡아냈다. 기세를 탄 LSB는 어려움 없이 두 번째 드래곤 획득에도 성공하며 서서히 젠지와의 격차를 벌려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전령 등장 후 LSB는 바위게를 사냥하던 오공을 쓰러트렸다. 그러나 ‘봉인풀린 주문서’를 통해 소환사 주문을 ‘강타’로 변경한 아리가 라칸과 함께 전령 스틸에 성공하고, 연이어 치러진 교전에서도 LSB의 챔피언들을 잡아내고 ‘전령의 눈’ 획득에도 성공하며 젠지가 그동안의 손해를 모두 만회했다. 초반 유리한 흐름을 가져갔던 LSB은 한순간에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젠지의 선수들이 중앙 지역에서 LSB를 압박하던 상황에서 LSB는 닐라의 궁극기와 함께 교전 대승을 거두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이후 LSB는 미드 라인에서 cs를 수급하던 제리를 쓰러트리고 바론 둥지로 향해 상대를 불렀고, 젠지를 상대로 추가 킬 포인트를 올렸다.

홀로 있는 오른을 쓰러트린 LSB는 바론 사냥을 시도했고, 젠지의 선수들이 고군분투하며 상대가 바론 사냥을 마무리 짓는 것을 저지했다. 이후 마법공학 드래곤이 다시 등장한 뒤 양 팀의 대치가 시작됐다. 젠지가 사냥하던 드래곤을 스틸한 LSB는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했다. 드래곤 효과에 힘입어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LSB가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흐름을 탄 LSB은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지키고 있는 쌍둥이 타워를 모두 철거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젠지가 수성에 성공하며 LSB를 상대로 에이스를 띄웠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상대 본진으로 진격한 젠지는 자신들을 막으려는 젠지의 선수들을 쓰러트리고 넥서스를 철거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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