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보미 11언더 합작, 한국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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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이보미조가 11언더파를 합작하며 올해 처음 열린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서 한국에 단체전 우승을 안겼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최종 라운드에서 유소연은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이날 3타를 잃은 이보미는 합계 2언더파로 팀 성적 11언더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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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유소연-이보미조가 11언더파를 합작하며 올해 처음 열린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서 한국에 단체전 우승을 안겼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최종 라운드에서 유소연은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이날 3타를 잃은 이보미는 합계 2언더파로 팀 성적 11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소연-이보미조는 5언더파를 기록한 필리핀을 7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초대 단체전 챔피언이 됐다.
유소연은 “LPGA투어에서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과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대회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위해서 의미있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보미는 “저는 JLPGA, 유소연 프로는 LPGA 에서 뛰고 있어 정말 오랜만에 함께 경기를 했는데 3일 동안 너무 즐겁게 경기했던 것 같다 ”라고 밝혔다. 또 다른 한국대표팀 김효주-황유민은 1언더파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필리핀의 무명선수인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25)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슈페랄은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유소연(9언더파)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 결혼을 앞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8언더파로 개인전 3위,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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