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차량 화재' BMW코리아 전 대표 재수사

보도국 2022. 8. 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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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차량 연쇄 화재 사건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BMW코리아 전 대표가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고검은 김효준 전 BMW코리아 대표에 대한 재기수사명령을 지난주 서울중앙지검에 내렸습니다.

중앙지검은 지난 5월 차량에 결함이 있는 걸 알고도 은폐한 혐의로 BMW코리아 임직원 4명과 회사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지만, 김 전 대표와 독일 본사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그러자 이들을 고발했던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김 전 대표와 독일 본사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며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김 전 대표에 대한 부분만 받아들였습니다.

#BMW코리아 #차량연쇄화재 #김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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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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