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확대 개편 21일 발표.. 홍보수석 등 참모 교체

이호 2022. 8. 2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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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1일 홍보수석비서관과 일부 비서관을 교체·선임하는 등의 개편 방안을 발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책·홍보·정무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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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에게 듣는다’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1일 홍보수석비서관과 일부 비서관을 교체·선임하는 등의 개편 방안을 발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정책·홍보·정무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조치다.

‘2실 5수석’ 체제에서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추가해 ‘2실 6수석’ 체제로 확대하고, 향후 수석급인 기획관리실장을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슬림화를 주창하며, 전임 정부의 3실8수석 체제를 축소 개편했다. 정책실장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 자리를 폐지했다.

신임 홍보수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이 유력하다.

정책 추진 과정의 조율 역할로 신설이 예고된 정책기획수석에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밖에 현재 공석이거나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일부 비서관도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총무수석비서관, 기획관리실장 자리 신설 등 추가적인 확대 개편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통령 비서실에 정책기획수석을 신설하기로 했다. 홍보수석비서관과 관련해 21일 다시 설명하겠다”며 “정책 어젠다와 관련해 국민과 내각, 대통령실 간 소통과 이해를 원활히 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정책기획수석 신설을 먼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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