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원숭이두창 첫 감염 사례..전세계 95개국 보고

김태현 기자 2022. 8. 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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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첫번째 감염자가 보고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는 94개국, 4만135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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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어크=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주 뉴어크의 한 백신 접종소에서 한 여성이 원숭이두창 백신을 맞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원숭이두창이 감염자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반려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2.08.17.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원숭이두창 첫번째 감염자가 보고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 수는 94개국, 4만135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미국인 1만4594명으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인도네시아 인근 국가 가운데 호주가 88명으로 가장 많다. 호주에 이어 싱가포르가 15명, 태국 5명, 필리핀 1명 순이다.

한편 전날 기준 전 세계 사망자수는 스페인, 인도, 에콰도르, 브라질, 가나, 나이지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7개국 12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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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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