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서 50대 등산객 추락..헬기로 이송
최미랑 기자 2022. 8. 20. 18:34
설악산에서 암벽을 오르던 50대 등산객이 추락해 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0분께 설악산 미륵장군봉 인근에서 일행 7명과 암벽을 오르던 A씨(55)가 15m가량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악구조대와 인제소방서 구조대는 120m 정도 되는 암벽을 올라 A씨에게 접근했다.
A씨는 다발성 골절로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응급처치 후 헬기로 원주기독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최미랑 기자 r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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