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보미, 女골프 국가대항전 아시아퍼시픽컵 단체전 우승

김인오 2022. 8.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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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와 유소연이 활약한 대한민국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단체정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유소연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고, 이보미는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냈다.

유소연과 이보미 조는 최종합계 11언더파로 2위(5언더파) 필리핀팀을 6타 차로 압도하고 단체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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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과 이보미가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대회조직위원회)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이보미와 유소연이 활약한 대한민국팀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단체정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유소연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고, 이보미는 합계 2언더파 214타를 적어냈다.

유소연과 이보미 조는 최종합계 11언더파로 2위(5언더파) 필리핀팀을 6타 차로 압도하고 단체점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골프의 미래를 위해서 의미있는 한 걸음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보미는 "유소연과 사흘 동안 같은 팀을 이뤄서 즐겁게 경기했다"고 밝혔다.

개인전은 이변이 벌어졌다. 필리핀 대표로 출전한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이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14타로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한 리디아 고는 개인전 3위(8언더파)와 단체전 3위(5언더파)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른 대한민국팀인 김효주와 황유민 조는 단독 6위(합계 1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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