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경북 많은 비..내일 곳곳 폭염에 무더위

김윤철 2022. 8. 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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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은 충청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충청권 일일 강수량은 옥천·청산 110.5㎜, 엄정(충주) 124㎜, 대전 83.6㎜, 영춘(단양) 76.0㎜다.

경북 지역의 일일 강수량은 영주 69.1㎜, 예안(안동) 74.5㎜, 수비(영양) 61.5㎜를 기록했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은 하루 동안 128.5㎜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일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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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128.5mm 호우
소나기 조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윤철 기자 = 토요일인 20일은 충청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충청권 일일 강수량은 옥천·청산 110.5㎜, 엄정(충주) 124㎜, 대전 83.6㎜, 영춘(단양) 76.0㎜다.

경북 지역의 일일 강수량은 영주 69.1㎜, 예안(안동) 74.5㎜, 수비(영양) 61.5㎜를 기록했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은 하루 동안 128.5㎜의 비가 내려 가장 많은 일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이날 5∼40㎜의 소나기가 더 내리겠다.

2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북 남동부와 전남권 내륙에 오후 중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서울·경기 및 충청 내륙 일부,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33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제주도에는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대전 32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울산 28도, 부산 30도로 예상된다.

newsje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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