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19안타+14득점 타선 대활약..사령탑 "많은 선수가 자신의 몫 다했다"

박정현 기자 2022. 8. 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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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타선에서 많은 선수가 골고루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등 타선의 폭발로 승리할 수 있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뒤 "오늘 타선에서 많은 선수가 골고루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등 타선의 폭발로 승리할 수 있었다. (추)신수와 후안 라가레스, (최)지훈이가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과 장타를 적시 적소에 기록했다. 또 (최)주환이 오랜만에 3안타로 타격감이 잘 올라오고 있다"며 타선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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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오늘(20일) 타선에서 많은 선수가 골고루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등 타선의 폭발로 승리할 수 있었다.”

SSG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4-7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72승3무33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의 힘이 도드라졌다. 5회까지 홈런 3방을 포함해 7-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5와 7회 3점씩 실점하며 8-6까지 따라잡혔으나, 타선의 집중력은 경기 끝까지 유지됐다. 9회초 타순이 한바퀴 돌며 6득점으로 빅이닝을 완성하며 14-7로 승리를 거뒀다.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던 추신수와 최지훈이 3안타를 기록했고, 8번타자로 나선 최주환도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뒤 “오늘 타선에서 많은 선수가 골고루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등 타선의 폭발로 승리할 수 있었다. (추)신수와 후안 라가레스, (최)지훈이가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과 장타를 적시 적소에 기록했다. 또 (최)주환이 오랜만에 3안타로 타격감이 잘 올라오고 있다”며 타선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박)종훈이도 선발 투수로 5이닝 좋은 투구를 했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이다. 경기 중간 위기는 있었지만 (문)승원이가 위기상황을 잘 막았고, 덕분에 타선이 9회에 빅이닝을 만들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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