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가까이 있다..'분재 비법' 핫플 어디?

한겨레 2022. 8. 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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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에세테라는 2018년도에 창업해 젊은 감각의 분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에리카 방은 일본 도쿄와 프랑스 파리 등 외국 생활을 했고, 최윤석은 대중음악가로 활동하다 에리카 방의 추천으로 도쿄의 분재 디자이너 고바야시 겐지에게 분재를 배웠다.

정통 분재에 에세테라 스타일을 더한 분재를 소개한다.

분재 문화는 오랜 역사만큼 고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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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분재 고수들의 관리비법

메종 에세테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에세테라는 2018년도에 창업해 젊은 감각의 분재 문화를 알리고 있다. 에리카 방과 최윤석 부부가 함께 운영한다. 에리카 방은 일본 도쿄와 프랑스 파리 등 외국 생활을 했고, 최윤석은 대중음악가로 활동하다 에리카 방의 추천으로 도쿄의 분재 디자이너 고바야시 겐지에게 분재를 배웠다. 정통 분재에 에세테라 스타일을 더한 분재를 소개한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2-33, 1층

유튜브 채널 ‘유수형 TV’

분재 문화는 오랜 역사만큼 고수도 많다. 분재원을 다니며 관련 정보를 얻는 게 정석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유튜브라는 사잇길이 있다. 메종 에세테라의 최윤석 작가가 추천한 ‘유수형 티브이(TV)’의 임당 유수형은 35년간 나무를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외국에서 활동하다 한국에 정착했다. 분재뿐 아니라 야생화와 정원수에 이르는 다양한 정원 문화와 관리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분재박물관

분재박물관 관장 김재인은 50년 넘게 나무를 만졌다. 원예학을 공부하고 군대에서도 원예 관련 업무를 맡다가 1975년 분재연구소를 열고 1988년 분재박물관을 개관했다. 2010년에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자리잡고 수렵수를 비롯한 해송, 과실나무 등 100수종의 분재 5천여개를 전시하고 있다. 1978년부터 강연을 시작했다. 매년 10월에 분재 전시회를 연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3일 속성 기술 강좌, 소나무 가지치기 일일 특별 강좌, 14주에 걸친 종합교육과정도 있다.

서울 서초구 신흥안길 40-10

소유산

소유산은 식물 가게다. 산과 들, 숲에 있는 식물이라면 야생화, 선인장, 분경, 분재, 생화까지 모두 다룬다. ‘그린 킴’이 추천한 소유산은 분재를 키우는 일이 까다로울 거라는 걱정이 앞서 시작이 어렵다면 방문하길 권한다. 먼저 식물을 가까이 두고 매력을 느낀 다음 차근차근 분재로 나아갈 수 있다.

경기도 일산동구 정발산동 1296-10

조서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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