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맨, 쌍방향 소통 공연 '눈길'..'개그페이'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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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그맨'이 100% 쌍방향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유쾌한 호흡을 맞췄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 '쇼그맨'(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이 오늘(20일) 부산예술회관에서 70분간 개그, 춤, 노래, 분장쇼, 슬랩스틱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강력한 웃음 폭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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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돌아온 ‘쇼그맨’(박성호·김재욱·김원효·이종훈·정범균)이 오늘(20일) 부산예술회관에서 70분간 개그, 춤, 노래, 분장쇼, 슬랩스틱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강력한 웃음 폭탄을 안겼다.
공연 전 푸짐한 경품과 함께 유쾌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낸 ‘쇼그맨’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특별히 ‘부코페’ 맞춤형으로 돌아온 ‘쇼그맨’은 좀비 분장과 미니언즈 분장을 통해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무엇이든 물어보세효’ 코너를 마련해 관객들과 함께 재미난 무대를 만들어가 놀라움을 안겼다.
아울러 이번 공연은 ‘개그페이’가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개그페이’는 개그페이 전용석에서 안면 인식 프로그램이 깔린 태블릿 PC가 관객의 웃음 횟수를 감지하고, 공연을 마친 뒤 웃은 만큼 관람료를 내는 신개념 공연이다. 관람료의 상한선은 기존 티켓 판매가인 2만 원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코페’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해 그 의미가 뜻깊다. 극장 공연은 물론 메타버스, 개그페이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도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개그페이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쇼그맨’과 ‘변기수의 (목)욕쇼’ 일부 좌석에 도입된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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