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재 참여 日, 사할린 가스는 계속 구매"

강성웅 2022. 8. 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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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적극 참여하면서도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사할린 가스는 계속 수입하고 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의 에너지 회사들이 '사할린-2' 프로젝트의 새 운영회사와 액화천연가스, LNG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할린-2'의 새로운 운영회사는 기존에 출자했던 일본 기업들에 대해 지분 회수 여부를 통보해달라고 요구한 상태지만 일본 정부는 계속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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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적극 참여하면서도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사할린 가스는 계속 수입하고 있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의 에너지 회사들이 '사할린-2' 프로젝트의 새 운영회사와 액화천연가스, LNG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울러 계약 조건은 기존과 같으며 현재 '사할린-2'의 계약사인 일본 기업 8곳 모두 계약을 갱신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할린-2'는 러시아의 극동지역 에너지 개발사업으로 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후 러시아 정부가 주도해 운영 회사를 새로 설립했습니다.

'사할린-2'의 새로운 운영회사는 기존에 출자했던 일본 기업들에 대해 지분 회수 여부를 통보해달라고 요구한 상태지만 일본 정부는 계속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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