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대 업체 폭스콘, 베트남 북부 4000억원 규모 공장 증설

정윤미 기자 2022. 8. 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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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최대 공급업체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이 베트남 부동산개발업체 킨백시티와 3억달러(약 4008억원) 규모의 생산 다변화 및 증산을 위한 공장 증설에 나선다.

폭스콘은 베트남 북동부 박장주 50.5헥타르(㏊) 부지에 새 공장을 설립해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현지 신문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스콘은 15년 만에 아이패드·에어팟 생산 공장 일부를 박장주 내 광쩌우 산업단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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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수도 타이베이 소재 폭스콘 본사 건물 2020.07.1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애플 최대 공급업체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이 베트남 부동산개발업체 킨백시티와 3억달러(약 4008억원) 규모의 생산 다변화 및 증산을 위한 공장 증설에 나선다.

폭스콘은 베트남 북동부 박장주 50.5헥타르(㏊) 부지에 새 공장을 설립해 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현지 신문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어떤 종류 제품이 새 공장에서 생산될지, 생산능력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며 폭스콘과 킨백시티 측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폭스콘은 15년 만에 아이패드·에어팟 생산 공장 일부를 박장주 내 광쩌우 산업단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베트남 북부 지역에서 애플워치 첫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에서 중국과 무역 전쟁이 발발한 이래 최근 2년간 애플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하고 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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