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H조 상대 9월 평가전 확정했는데"..한국은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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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가나와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9월 평가전 상대를 모두 정한 가운데 벤투호만이 평가전 상대를 정하지 못했다.
FIFA 랭킹 60위 가나는 한국(28위)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다.
11월 17일에는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가나를 겨냥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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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우루과이도 9월 이후 평가전 상대 확정돼
벤투호, 코스타리카 외에 평가전 상대 못 정해
[헤럴드경제]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가나와 우루과이, 포르투갈이 9월 평가전 상대를 모두 정한 가운데 벤투호만이 평가전 상대를 정하지 못했다. 최종 전력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과 가나,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3위)가 속한 H조 팀들은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9월 A매치 일정이 모두 정해졌다.
가나축구협회는 20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3일 유럽에서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FIFA 랭킹 60위 가나는 한국(28위)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상대다. 가나는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 뒤에는 9월 27일 알제리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월드컵 개막 이전인 11월 17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스위스와 친선 경기도 잡아놨다.
한편, 포르투갈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를 치르는데 9월 24일 체코, 9월 27일 스페인과 맞대결한다. 11월 17일에는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가나를 겨냥해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우루과이는 9월 23일 이란, 9월 27일 캐나다와 오스트리아에서 친선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반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아직 9월 A매치 일정이 정하지 못했다. 코스타리카, 아프리카 국가와 한 차례씩 국내 평가전을 치를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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